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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베트남 관계 , 새로운 시대
- WITHUS_Group Vietnam
-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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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베트남 = 원예린 기자] 또럼 (Tô Lâ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응오 프엉 리 여사를 비롯한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대한민국을 국빈 방문하였다.
고위급 회담에서 또럼 서기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또럼 서기장에게 방한 초청은 한국이 베트남과 양국 관계를 중시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이 한국을 중요하게 여기고 양국간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일관되게 추진하고자 하는 입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베트남 최고지도자로서 또럼 서기장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의 중대한 의미를 강조하였다. 이번 방문은 양국간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정치적 신뢰를 강화하며 우호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또한 한국은 베트남을 역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로 간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베트남의 발전 여정에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였다.
외교 관계 수립 이후 30여 년은 길지 않은 시간일 수 있으나 베트남-한국 관계는 그동안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또럼 서기장에 따르면 양국 관계는 역사상 유례없는 속도로 비약적으로 성장하였고 모든 분야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하였다. 현재 양국은 서로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이자 신뢰할 수 있는 협력자이며 가까운 사돈 국가로서 깊은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양국은 이미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였으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지난 30여 년간의 성과는 양국 관계의 견고한 기틀이자 지속가능한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양국은 관계를 보다 심화하고 실질적이며 효율화하는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 양국 정상은 베트남-한국 관계의 전면적으로 강화하여 효과적인 협력에 대한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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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린 – Nguyễn Hoàng Diệu Linh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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