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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깟바 군도와 함께 세계유산으로
- WITHUS_Group Vietnam
-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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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베트남 = 원예린 기자] 지난 9월 16일, 하롱베이와 깟바섬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공식 등재되며 베트남 최초의 연계 세계유산이 되었다.
옥빛 바다 위로 솟아오른 약 2,000여 개의 크고 작은 석회암과 섬이 어우러진 천혜의 절경을 지닌 하롱베이는 수많은 관광객을 매혹시킨다. 1994년 하롱베이는 경관·심미적 가치를 인정받아 처음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2000년에는 지질·지형학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어 두 번째로 유네스코의 인정을 받았다.
하롱베이는 베트남 동북부 꽝닌성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 하노이에서 약 165km 떨어져 있다. 총 면적은 1,550㎢ 이상이며 2,000여 개 섬 가운데 980개 섬은 이름이 붙어 있다. 이번 등재로 하롱베이는 세계유산 목록의 448번째 유산이자 베트남 최초로 여러 지방과 도시를 아우르는 연계 세계자연유산으로 자리매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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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린 – Nguyễn Hoàng Diệu Linh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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