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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대형 공연 효과… 베트남 관광산업 '활짝'
- WITHUS_Group Vietnam
-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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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베트남 = 원예린 기자] 전국에서 열린 화려한 쇼와 축제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베트남 관광청에 따르면 2025년 5월 한달 동안 베트남 전역은 약 1,55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인상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이 중 외국인 관광객은 15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5% 증가한 수치이며 국내 관광객 수는 1,400만 명에 달했다.
올해 여름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기 위해 베트남 각 지역에서는 불꽃놀이와 축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의 통계에 따르면 다낭은 2025 국제 불꽃 축제(DIFF 2025)의 영향으로 호치민시, 나트랑, 푸꾸옥을 제치고 온라인 호텔 검색률 1위를 기록하였다. 깟바섬은 그린 아일랜드 심포니(Green Island Symphony)라는 세계 기록 쇼를 선보이며 6월부터 선착장, 호텔, 해변 휴양지 등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 북부 하남(Hà Nam) 지역은 오는 8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 Sun Urban City 광장에서 불꽃놀이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남부 지역에서는 Kiss of the Sea 야간 공연이 정기적으로 열리며 휴식과 오락이 어우러진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문화 행사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은 관광객들에게 단순한 휴식을 넘어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관광산업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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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린 – Nguyễn Hoàng Diệu Linh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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