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가을 여행지, 하노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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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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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베트남 = 원예린 기자] 한국의 남이섬, 일본 교토, 중국 구채구 등 유명 여행지들과 더불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가 아시아에서 가을 단풍을 감상하기 좋은 아름다운 여행지로 선정되었다. 하노이는 베트남 도시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영국의 유명 여행 잡지 '타임아웃(Time Out)'이 지난 9월 15일 발표한 리스트에 따르면 하노이는 5위를 차지하였다. 잡지는 하노이에 대해 "아시아의 다른 여행지들과는 달리, 매우 독특한 가을을 가지고 있다"다고 소개하였다. 타임아웃은 호안끼엠 호수를 거닐면 노랗고 붉게 물든 가로수들이 늦가을의 선선한 공기를 물들인다고 전하며 이 시기가 베트남 북부의 수확철이자 추석과 맞물려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사자춤, 민속 음악 공연부터 연꽃씨, 소금에 절인 계산, 녹두를 넣은 달콤한 추석 전통빵인 '반쭝투(Bánh trung thu)'까지... 모든 것이 잊을 수 없는 흥겨운 분위기를 만든다. 밤이 되면 거리는 수천 개의 등불로 빛나며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풍경을 연출한다"고 묘사하였다.

타임아웃은 하노이의 가을을 만끽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10월을 추천한다.

출처: https://vietnamnet.vn/ha-noi-lot-top-nhung-diem-den-ngam-la-mua-thu-dep-nhat-chau-luc-24446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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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린 – Nguyễn Hoàng Diệu Linh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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