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문의
이메�일로 문의하세요.
logo_news.png

2025년 추석, 하노이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 열려

[뉴스인사이드베트남 = 원예린 기자] 2025년 전통 추석을 맞아 호안끼엠 호수와 하노이 옛거리 관리위원회는 여러 기관 및 개인과 협력하여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풍부한 유·무형 문화유산을 지닌 탕롱–하노이의 전통과 북부 평야 지역의 민속문화를 기반으로 화가, 장인, 디자이너들이 유산 공간에서 창의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이에 따라 하노이 옛거리, 호안끼엠 보행거리, 풍흥 벽화거리 일대에서 열리는 2025년 전통 추석 행사는 전통문화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담아낸다. 이들 공간은 개방된 체험형 무대로 변모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수도 하노이의 유산을 홍보하고 전통문화 가치 보존과 홍보, 창의 교육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민들이 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창의성을 함께 키워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전통 추석을 즐기는 어린이들. (사진출처: 행사 조직위원회)
2025년 전통 추석을 즐기는 어린이들. (사진출처: 행사 조직위원회)

개막식은 9월 25일 오후 3시, 항부옴 (Hàng Buồm) 22번지 하노이 예술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추석에 열릴 행사 중에 주목할 만한 활동은 케빈 브엉(Kevin Vương) 연구자의 프로젝트 ‘북부 전통 사자 머리 복원’으로 여러 세대에 이어 추석과 함께해온 전통 장난감을 재현하는 의미 있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9월 27일에 항박 (Hàng Bạc) 거리 42-44번지 김응안 마당 사당 (Đình Kim Ngân) 에서 "우리의 달 프로젝트 – 전통 사자 머리 재현과 현대 생활 속 유산의 활용"이라는 좌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 아동 패션쇼도 펼쳐질 것이다.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이 고풍스러운 유산 공간과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아이들은 추석 색감과 민속 문양이 담긴 의상에 창의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를 결합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설 것이다.


_________________

원예린 – Nguyễn Hoàng Diệu Linh 기자

저작권자 © 뉴스인사이드베트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깊이있는 뉴스시선

​더인사이드코리아

E-mail  wuica@gmail.com |Contact us   82+ 70 - 7633 - 9414

등록일  2021.6.20|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인천 아 01906|발행인  이재훈|편집인  김세중​|청소년보호책임자  이재훈

​발행소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대로 839번길 27 WUICA

Copyright​ⓒ2023 더인사이드코리아. All right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