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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Harin Won

APEC 2024에 베트남 국가주석과 윤 대통령의 만남

두 정상은 한-베트남 관계가 역대 최고의 발전기에 와 있는 점에 기쁨을 표시했다.


[뉴스인사이드베트남 = 원하린 기자] 현지시간 11월 16일 정오,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를 맞이하여 베트남 국가주석 르엉 끄엉 (Luong Cuong) 은 한국 대통령 윤석열과 만남을 가졌다.


베트남 국가주석 르엉 끄엉 및 한국 대통령 윤석열. 사진출처: 베트남통신사.


만남에서 두 정상은 특히 양국 관계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베트남과 한국의 관계가 역대 최고의 발전 단계에 있다는 사실에 기쁨을 표시했다.


르엉 끄엉 주석은 베트남이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하며 양국이 정치, 경제, 무역, 문화, 민간교류 모든 분야에서 서로 착실하고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동반자 가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토람 (To Lam) 총서기장, 판 민 친 (Pham Minh Chinh) 국무총리, 짠 탄 만 (Tran Thanh Man) 국회의장의 인사말을 윤석열 대통령과 한국 지도부에 정중하게 전달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르엉 끄엉 주석의 새로운 직책을 축하했으며 한-아세안 관계 및 인도-태평양 전략을 이행에 있어서 베트남을 핵심 파트너로 계속 여길 것을 확인하였다.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두 정상은 대표단 교류 활동을 유지하며 각국의 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상호 관심이 있는 국제 및 지역 문제를 논의하며 가까운 미래에 교역액 1,000억 달러, 2030년까지 1,500억 달러로 균형 방향으로 무역액을 늘리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경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한국은 숙련한 인력 양성 지원, 연구개발 센터 개설, 기술 이전,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에 더욱 깊이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등 핵심 분야에서 베트남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동시에 전략적 교통 인프라, 기후변화 대응, 녹색 전환, 에너지 전환 등 대규모의 산업에 투자하기 위하여 특별 우대 조건을 갖춘 대규모 ODA를 제공할 것이다. 


양국은 상호 관심이 있는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며 다자 협력 메커니즘과 국제기구에서 서로의 후보를 계속 지원하기로 정했다.


동해 문제와 관련하여 양측은 이 지역에서의 평화, 안정, 안보, 안전, 항행 및 항공의 자유를 유지하고 1982년 해양법에 관한 국제협약(UNCLOS)을 포함한 국제법에 따라 평화적인 방법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 주석은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재방문을 정중히 초청하였으며, 적절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하도록 초청해 준 윤석열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양측은 국빈 방문을 주선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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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린 –  Nguyễn Hà Phương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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