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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오전 반랑대학교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 및 많은 호치민시의 대학과 협력하여 '한글 만들기 - 기적 만들기'라는 주제로 2024 한글 축제를 개최했다. 한국어 토론대회 본선에서 남부지역 대학의 8개 우수팀이 참가했다.
[뉴스인사이드베트남 = 도해연 기자] 한글축제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한국의 무형문화재인 한글의 가치를 빛내기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 (Korea Foundation)이 베트남의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2024년 축제는 베트남과 한국이 수교 31주년(1992~2023년)을 맞아 개최되었다.
한글 축제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빛내기 위한 행사이다. 사진출처: BTC
행사 개막식에서 반랑대학교 총장인 부교수.박사 Tran Thi My Dieu는 한글 축제가 한국 문화를 베트남 젊은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며 베트남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매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총장은 "조직위원회는 오늘 축제와 대회를 통해 베트남과 한국의 학생들이 점점 더 친해지고, 서로 더 애착을 갖고, 함께 공부하고, 공유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가져다 주길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축제에는 많은 대학교와 전문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출처: BTC
축제에서의 매력적인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은 많은 새로운 친구들과 사귀고 친해지고 서로 교류할 수 있게 된다. 사진출처: BTC
2024 한글축제는 학생과 지역사회가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국제 협력을 증진시켜 남부에서 한국학 및 언어 전문 교육기관 및 단체에서 온 학자, 학생과의 교류와 연결 기회를 가지기도 한다. 이를 통해 대학간 협력 및 발전망 확충에 기여한다.
축제에서 한국 문화의 정체성이 나타나는 부스들. 사진출처: BTC
다양한 대학교에서 온 학생들은 축제에서 한국 문화의 특징을 체험한다. 사진출처: BTC
2024 한글축제에서는 문화체험 부스를 꾸미기와 개최, 케이팝 랜덤 댄스, 한국 사람-문화에 대한 공연 등 대학-전문대학이 차염하는 일련의 문화행사로 사람들은 한국 문화와 사람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축제에서는 남부지역 대학 출신 8개 우수팀이 참가하는 한국어 토론대회 본선도 치러졌다.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젊은이들. 사진출처: BTC
축체에서 학생들이 투호를 즐긴다. 사진출처: BTC
앞서 지난 9월 9일에는 남부지역 여러 대학의 15개 팀이 참가해 예선을 진행했다. 그곳에서 수험생들은 한국 문화와 사회와 관련된 주제에 대한 토론 대회를 통해 자신의 언어와 비판적 사고 능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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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해연 - Đào Thị Hải Yế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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