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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Chu Diệp

사이공 한가운데서 빛나는 노엘의 분위기: 노트르담 대성당의 크리스마스 풍경

[뉴스인사이드베트남 = 최미은 기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호치민시 중심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은 이미 축제 분위기로 가득하다. 이곳은 종교적인 장소일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수천 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도시의 대표적인 건축물과 문화 상징이다.

사진 출처: 인터넷


반짝이는 크리스마스의 색채

12월 초부터 노트르담 대성당 주변은 화려한 조명,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 그리고 다양한 장식들로 꾸며져 있다. 높이 10미터가 넘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LED 조명과 반짝이는 장식들로 꾸며져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한다.


북적이는 인파

특히 주말 저녁마다 노트르담 대성당 주변은 방문객들로 북적이다. 가족, 친구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서늘한 밤공기 속에서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음악을 즐기다. 대성당 주변에는 크리스마스 장식품과 기념품을 파는 상점들이 줄지어 있으며 작은 축제 시장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근처 카페들은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을 제공한다.


특별한 행사들

아름다운 장식 외에도 노트르담 대성당에서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기도 모임, 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열리는 미사는 신자들과 관광객들로 가득 차 경건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낸다.


연결과 나눔의 시간

크리스마스는 즐거운 축제일 뿐만 아니라 나눔의 의미도 지니고 있다. 많은 자선 단체들이 노숙자나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나눔 행사를 열어 사랑과 연대의 정신을 지역 사회에 전파한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크리스마스는 단순한 축제가 아닌, 사람들에게 따뜻하고 성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하는 시간이다. 이곳에서 빛나는 크리스마스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크리스마스를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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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은 - Chu Bích Diệp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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