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9일

베트남은 한국 관광객들에게 추석에 인기 있는 여행지다

한국인은 대유행 이후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뉴스인사이드베트남 = 도해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IIAC)는 지난 5년간 인천공항을 이용한 만 18세 이상 1,270명을 대상으로 24일 8월 1일부터 7일까지 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점점 더 많은 한국인들이 추석 연휴 동안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이번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한 응답자는 11.2%였다. 이는 2020년 조사가 처음 실시된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특히, 일본과 베트남은 한국 여행객들의 선택지 중 가장 인기 있는 두 가지 목적지이다. 목적지 선택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에는 짧은 비행 거리, 환율 및 합리적인 비용이 포함된다.

다낭에서 (Da Nang) 정일우 배우. 사진출처: 정일우의 인스타그램

베트남은 한국 관광객들에게 친숙한 목적지이다. 다낭 (Da Nang), 하노이 (Ha Noi), 호치민시 (Thanh Pho Ho Chi Minh), 푸꾸옥 (Phu Quoc), 나트랑과 (Nha Trang) 같은 목적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양질의 서비스, 그리고 지역의 많은 국가에 비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인해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 편리한 이동, 짧은 비행 시간 및 항공사 인센티브도 베트남을 한국인의 휴가 최고의 선택으로 만드는 데 기여한다. 올해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관광객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아시아 최고의 관광 목적지 중 하나로 베트남의 입지를 강화했다.

9월 6일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43만 명으로 전월 대비 24.5%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가까이 증가했다.전체 방문객 수는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46% 증가한 1,140만 명을 넘어섰다. 주목할 만한 것은 이 수치가 2019년을 넘어섰다. 현재 한국은 300만 명 이상(26%)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큰 관광 시장이다.